
[PEDIEN] 남원시 춘향테마파크에 자리한 남원향토박물관이 오는 9월 8일까지 '옛 사람들의 고전소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류의 근간이 된 고전 국문소설과 남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당시의 시대상과 선인들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로 구성됐다. 1960년대 발행된 '딱지본' 춘향전을 비롯해 흥부전, 화씨충효록, 구운몽 등 시대를 풍미했던 고전소설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70~80년대 현대 소설과 함께 남원의 대표 문화 자산인 춘향제 관련 옛 사진 자료 등 총 4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는 고전소설의 문학적 고향으로서 남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전소설의 대중성과 문학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특히 고전소설의 배경이 된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향토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고전소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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