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사업은 가정과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된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10년여 만에 총 327개 마을로 확대되며 농촌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8개 마을에 각각 320만원을 지원하며, 마을별 공동급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연간 40일을 기준으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식비 지원을 상향 조정하여 더욱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마을 공동체의 장이 되고 있다"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민생 중심의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영농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