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이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아동 실종 및 유괴 예방 캠페인을 1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등생 대상 유괴 범죄와 원주 지역에서도 60대 남성에게 아동 유인 시도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등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마련됐다.

최근 아동 대상 범죄와 유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범죄 예방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캠페인에는 원주교육지원청학부모회협의회, 원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 원주경찰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원주여성민우회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이들 기관은 원주 지역 8개 학교의 등굣길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종·유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종·유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굳건한 연대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