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매트리스 청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총 125세대를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의 세균, 진드기, 곰팡이 등 유해 물질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스스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유사 사업을 통해 20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제거하여 호흡기 및 피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우울감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 청소 서비스를 넘어, 대상 가구 방문 시 안부를 살피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사용한 매트리스 위생이 걱정됐는데 전문적인 청소·소독을 받으니 안심이 된다”며 “이런 세심한 복지 서비스가 큰 힘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침구류 위생 관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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