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립과 자살 예방을 위해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상담 멘토'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일, 센터는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3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더 깊이 살피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강사로 나서, 주입식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의 목적과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답을 찾기보다는 각자의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 생각하는 행복한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고,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을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결국 이웃을 이해하는 시작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춘향제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가 먼저 행복하고 단단해질 때 이웃을 향한 진정한 공감도 시작된다"고 격려했다.
센터는 오는 7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초청해 제4차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살·고립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향후 주거환경개선 등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실전 상담 멘토링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마음돌봄 — 남원시은(는) 전국 8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3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