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처음처럼봉사회가 김제시 금구면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모 관리에 소홀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처럼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샌드위치와 소떡소떡 등 300인분의 간식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대접됐으며, 57개 마을 경로당에도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치 잔칫날처럼 풍성하게 차려진 간식에 어르신들은 "머리가 깔끔해져 기분도 상쾌한데,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니 정말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봉사를 이끈 처음처럼봉사회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기업체를 운영 중인 금구면 출신 오승석 회장이 맡고 있는 단체다. 오 회장은 고향인 금구면에 매년 물품 후원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처음처럼봉사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큰 보람과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와 봉사를 펼쳐주신 처음처럼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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