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아동친화정책 성과 인정받았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갱신하며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 모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갱신으로 수원시는 전국에서 아홉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상위 단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2022년 상위 단계 인증 획득 이후 4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결과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 즉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 갱신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난 4년간 수원시의 변화된 내용과 이행 성과를 면밀히 평가한 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인증은 4년마다 유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갱신해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4년간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아동친화도 조사 실시,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아이 러브’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3차 아동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수원’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된 제3차 기본계획은 △아동의 안전과 돌봄 보장 △아동 목소리의 정책 반영 △모든 아동의 포용적 성장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라는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은 아동 권리에 기반한 수원특례시의 행정 체계가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의 돌봄, 교육, 공공, 안전 등 전반적인 분야의 대전환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