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평생학습 자원활동가’첫 양성…동네 배움 지원군 출동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고 지역 학습 생태계를 활성화할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를 올해 처음으로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학습 참여자를 넘어, 교육 수료 후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지원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습자 상담 및 안내 등 주민들의 배움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평생학습 자원활동에 관심 있는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특히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구민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수료 후 자원활동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교육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시간의 교육 과정 동안 참여자들은 평생학습의 개념과 가치, 자원활동가의 역할, 학습 상담 기법,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등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마포구의 역사와 문화, 지역 특성을 이해하는 교육과 실제 프로그램 사례 공유 및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 출석률 80% 이상과 실습 참여 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은 물론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실비 지급, 경력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수료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마포구평생학습센터와 동별 거점 공간인 '실뿌리배움터' 8개소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실뿌리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평생학습 공간이다.

이곳에서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은 만족도 조사, 학습 상담, 행사 운영 지원 등 구체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는 주민의 배움과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구민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