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의 정책 개발에 시민 참여가 본격화된다. 고양연구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연구 과제의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열린 착수보고회는 시민참여형 연구의 시작을 알리고, 연구 과제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시민연구자와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고양특례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 방안 연구 △고양종합운동장 대형공연 유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고양시 청년 공연예술가 연습공간 지원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등 3개의 연구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연구자들은 고양연구원의 지원 아래 직접 연구를 수행하며,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연구 방향 설정과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 협약 체결과 함께 각 과제별 연구 계획 발표 및 추진 방향 보고가 이어졌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시민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현장감 있게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참여 연구가 정책 품질 향상과 시민 삶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참여 연구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보고서 공개 및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가 선정될 계획이며, 시민 주도 정책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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