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민·관 협력 강화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종암동주민센터 앞과 지역 곳곳에서 '종암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알고 알리는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노력이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석구석발굴단,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종암동주민센터 앞 홍보부스에서는 복지 상담과 건강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50여 명의 주민이 혈압·당뇨 검사 등 건강 점검을 받았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이동형 마음편의점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마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컵라면을 증정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종암동 일대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위기가구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마음까지 살피는 자리였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일환 종암동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