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진행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식사동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7년 예산 반영 사업 선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6월 17일, 식사동은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하고 3개 핵심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주요 제안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부터 직능단체 회의, 동 홈페이지, 게시판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 가운데 3건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사업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논의와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원중초등학교 일원 인도에서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사업 △식사동 중앙공원 부대시설 재정비 사업 △노후 차양막 교체 사업이다. 특히 원중초등학교 주변 보행권 확보는 겨울철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숙원 과제였다.

선정된 사업들은 앞으로 시 소관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7년 본예산에 반영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수광 지역회의 의장은 "이번 회의는 식사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선정된 3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제안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