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가조면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복지이장 32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소중한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가조면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복지이장 32명을 포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관·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총 163명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일선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접하는 복지 이장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현장에서는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이 배포되어 참석자들이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구 방문 시 부재중이거나 대면을 꺼리는 세대에도 복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문고리형 복지 연락처’가 함께 배포되어 발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은 고독사 위험군의 전조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과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복지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로 교육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가구와 고독사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가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가조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통합 조사와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안전망강화 — 거창군은(는) 전국 6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5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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