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정’ 나선 손화정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잇따른 현장 점검 나서 (인천중구 제공)



[PEDIEN] 역사적인 영종구의 첫걸음을 앞두고 손화정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을 만들기 위한 '현장 중심 밀착 행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3일, 인수위원회는 영종구 공식 출범을 일주일여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문제 해결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손화정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묵인되어 온 고질적인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실효성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상습 침수, 불법 성토, 해수욕장 주차 공간 폐쇄, 무허가 건축물 영업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이 점검 대상에 올랐다.

이날 인수위원들은 먼저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서당골 일원 낚시터와 운서 1교를 점검했으며, 이어 동강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예방 대책과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안전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손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잔다리 일원의 불법 성토 의심 현장을 방문해 위법 행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포함한 구 차원의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불법적인 행위가 지역 환경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마지막 행선지인 을왕리·왕산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주차 공간이 폐쇄되는 문제, 적치물을 무단으로 설치해 공공 주차 공간을 사유화하거나 무허가 건축물로 불법 영업을 일삼는 행태를 엄중히 살폈다. 구민과 관광객 모두의 권리를 침해하는 이러한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 등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손화정 당선인은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에서 구민의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관행이나 묵인은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신뢰 행정의 원칙을 밝혔다. 그는 “항상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구청장이 되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과 고질적인 현안들을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손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종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제안 공모 등 다각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