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의 금융 교육 효과성을 높이고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등 기존 9개 기관에 우리은행을 포함해 총 10곳의 금융 기업 및 전문 기관과 든든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들이 자산 관리를 생활화하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지난 5년간 서울 영테크를 통해 7만 5천여 명의 청년들이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받았으며, 첫 상담 대비 순자산이 평균 4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금융 교육을 대학, 특성화고, 복지관 등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나서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금융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금융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기초 금융 지식부터 자산 관리 및 투자 전략 수립에 이르는 실전 재무 설계 과정까지, 참여 기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6월 25일부터 서울 영테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17개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소비, 저축, 투자, 자산 관리 등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 기업 및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 금융 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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