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정·투명한 공동주택 선거문화 조성 나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내 선거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성북구는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26년 공동주택 선거관리 및 운영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동별대표자 선거 및 입주민 투표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선거 관련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성북구는 이러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요 의사 표현 수단인 투표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 주요 업무, 그리고 불공정 선거와 관련된 실제 판례 해설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선거관리 절차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참석자는 “공동주택 선거관리 절차와 규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입주민 간 신뢰를 쌓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선거관리위원들의 공정한 선거 운영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불공정 선거로 인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북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