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음식점 대상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한우 원산지 거짓 표시를 예방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우선 원산지 표시가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게시된 내용과 실제 보관 중인 식재료가 일치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 거래명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관련 증빙 서류 구비 여부도 철저히 점검한다.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보관,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및 냉장·냉동 시설의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이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상 업소의 한우 시료를 유상으로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 국내산 한우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한다. 만약 수입산을 한우로 거짓 표시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과 더불어 영업자들에게 원산지 표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하며,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과학적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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