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민선9기 첫 ‘동민과의 대화’ 시작 (동대문구 제공)



[PEDIEN] 최동민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첫 일정은 지난 6일 신설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15개 전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동민과의 대화'는 민선9기 구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각 동별로 산적한 현안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설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최 구청장의 인사말, 동별 주요 업무 보고, 그리고 본격적인 '동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생활 환경 개선, 안전 문제, 복지 증진, 교통 편의,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들도 함께 배석하여 주민들의 질문에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처리 방향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지 않고, 접수된 주민 의견을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상시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며, 시급성, 수혜 범위,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동민과의 대화'는 신설동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5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구는 이 과정을 통해 각 동별 현안을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최 구청장은 동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친 후 신설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이나 복지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민선9기의 출발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동별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책상 앞에 앉아 서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는 동대문, 해내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주민 곁에서 더 자주 듣고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