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직장민방위대장 집합교육'을 9일 모두 마쳤다. 이번 교육은 7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8회에 걸쳐 고양, 화성, 의정부, 성남 등 권역별 민방위 실전체험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직장민방위대장은 평시 민방위대 관리 및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에는 소속 기관과 사업장의 초기 대응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안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폭염, 해양사고, 화재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유형별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지역별 재난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학습했다. 또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훈련을 병행하여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조광근은 "각종 재난과 국가 비상상황에서 초기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민방위대장이 소속 기관과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장민방위대장의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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