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어르신 영어 멘토링 사업인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의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 확대 가능성을 엿봤다. 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인력을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수요처에 파견해 1·3세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2명의 어르신 멘토를 선발해 지역아동센터 2곳에 파견한 이번 시범 사업은 의정부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흥선노인복지관, 수요처인 지역아동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사업 운영 현황 모니터링, 참여 어르신 및 기관 관계자 의견 청취, 활동 현장 안전 확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 4회, 3시간씩 1:1 맞춤형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며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지역아동센터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교육 시간 확대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흥선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범 사업 초기 우려와 달리, 참여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역량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96개 사업에 5천91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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