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사, ‘특이민원 대응 현황판’ 제작… 직원 보호 맞손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특이민원 발생 시 공무원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월 13일, 노조가 제작한 '특이민원 전담 대응체계 현황판'을 전달받고 이를 전 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현황판은 특이민원 대응반의 역할과 임무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제시한다. 민원 발생 시 담당 공무원을 즉각 보호하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황판에는 △대응체계 총괄 및 업무 지시 △피해 직원의 분리 및 민원인 제지 △법적 대응 △경찰·소방 협조 △타 민원인 대피 △증거 수집 △민원인 진정 등 상황별 역할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처럼 구체적인 역할 분담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는 지난해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제작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무원 노조와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 역시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공무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함께 마련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