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그림책 문화예술교육 ‘시-작해볼까 수상한 이웃’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시-작해볼까: 수상한 이웃'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는 것을 넘어 몸짓, 드로잉, 시 창작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문학과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각을 주도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주엽어린이도서관 2.5층 어울림터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책장 사이와 계단 밑 등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주변의 다양한 존재들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창의적인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이 아닌, 오감으로 경험하는 거대한 예술 놀이터로 인식하게끔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단체 '그라운드 파고'가 맡아 진행한다. 1차시에는 '말랑말랑한 몸, 쭉- 늘어나는 단어들'이라는 주제로 신체 활동을 통해 공간을 다르게 바라보는 경험을 한다. 2차시 '나의 주변 다양한 이웃'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3차시 '두근두근 상상 속 이웃'에서는 도서관 곳곳을 탐사하며 이야기를 상상한다. 마지막 4차시 '텍스트 아트 창작: 우리들의 시 정원'에서는 시 창작과 이미지 작업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8명이며,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단어를 수집하고 시를 창작하며 함께 ‘시 정원’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는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