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주민 모임 두 곳이 경기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공동체 활동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해 공모에 참여한 덕양구 내유동 신성아트빌라의 ‘아트빌공동체’와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9단지의 ‘밤가시다락방’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아트빌공동체는 지난해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또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트빌공동체는 이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82세대의 동의를 얻어 총 84면의 주차 구획선을 새로 도색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또한 주민 교육과 회의, 평가 과정을 거쳐 분리배출 및 주차 관련 주민 약속을 마련하고 모든 세대에 배포하며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소통 증진에 힘써왔다. 올해는 ‘언제나 안전한 아트빌’을 목표로 야간 조명 취약 구역 조사 및 태양광 가로등 설치, 마을 안전 안내판 설치, 주민협의체 구성 및 마을규약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9단지의 밤가시다락방은 단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문제로 인한 주민 갈등, 낮은 조도로 인한 야간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이곳은 분리배출 구역 환경 정비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야간 안전 환경 개선, 주민협의체 구성 및 마을규약 제정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과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임을 강조하며, 두 공동체의 활동이 고양시 내 다른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확산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경기도 지원사업 외에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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