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명품 인삼, 베트남 수출 길 넓힌다… 해외 바이어단 대거 방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의 명품 인삼이 베트남 시장 수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안성인삼농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바이어 13명을 초청해 안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 판로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안성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시키고,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방문단은 안성 지역의 선진 인삼 재배 포장과 최첨단 위생 시설을 갖춘 안성인삼농협 가공장을 꼼꼼히 살폈다. 생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눈으로 확인하며 안성 인삼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시 차원의 체계적인 농업 기술 지원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는 안성시가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안성시 주관 환영 행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바이어단을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안전한 안성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시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과 수출 확대 노력을 강조했다.

바이어들은 희망그린식품, 에이스엠자임 등 관내 우수 수출기업을 방문해 제품 시음·체험 시간을 가졌다.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제품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어들은 특히 안성 인삼의 품질 관리와 다양한 가공식품의 상품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K-푸드에 대한 베트남 시장의 높은 관심이 안성의 명품 농산물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농가와 수출기업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안성인삼농협은 이번 베트남 바이어단의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유통망 입점 및 신규 수출 계약 등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안성 농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