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3차 자살예방대책 회의 개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안성시 제공)



[PEDIEN] 최근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성시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주재로 '제3차 자살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자살 시도자 현황을 공유하고 초기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이 중단된 위기 대상자를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5개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소외되는 시민 없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살예방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만큼, 관리가 중단되어 사각지대에 놓이는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쏟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안전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위기 징후가 있는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연계하는 자살예방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또는 SNS 상담 채널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