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1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2026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조대왕의 유산을 비롯해 문화예술, 스포츠, 첨단산업까지 수원의 다양한 매력을 엮어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먹거리, 교통 등 관광 관련 모든 분야에서의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수원 포 유’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선포식을 갖고, 4월에는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또한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빛동락-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등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0월 4일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열려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호 잔디광장에서는 ‘2026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인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최첨단 기술 체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01차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전략적 관광 캠페인 기반의 지속가능 지역관광 생태계 전환’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학술대회를 통해 △수원 방문의 해와 관광 레거시 △야간 관광 기반 체류형 콘텐츠 확장 △무장애 관광과 방문수용태세 혁신 △마이스와 체류경제 연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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