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오는 8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20곳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에치와이를 통해 건강음료를 주 3회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음료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만약 대상자에게서 건강 이상이나 특이사항이 감지될 경우,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담당 복지플래너가 즉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화수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돌보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장위2동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