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는 다가올 2026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취약계층 보호활동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복지대상자와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집중 운영 기간 동안 용산구는 전체 모니터링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기존 주 1회, 격주 1회, 월 1회 등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던 가구에 대해서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매일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반장 등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이 총동원된다. 또한, 인공지능 돌봄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감지기와 같은 기술 기반 돌봄 체계도 적극 활용해 보다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시 복지 및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이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 서비스 연계를 포함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를 시행하여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동주민센터는 연락이 닿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 반드시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부 확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한다. 용산구는 폭염 대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홍보 물품을 관내 복지 기관에 배부하여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사전 대응과 촘촘한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집중 운영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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