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약 12년 만에 재개한다. 경기도의 인가를 거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금강고속은 이르면 차량 출고 직후 하루 4회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양평 주민들은 공항 이용을 위해 도농, 구리, 청량리 등지로 이동해 다시 공항버스로 갈아타거나 KTX,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등 복잡한 환승 과정과 긴 이동 시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설 노선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고속은 지난 5월 사업 인가를 신청했으며,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을 경유,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확정했다. 버스는 홍천을 기점으로 양평터미널과 양평 나들목을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 공항까지 이동하게 된다.
양평군의 공항버스 운행은 2008년 6월 처음 시작됐으나,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14년 4월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재개는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환승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행 차량이 조속히 출고돼 주민들이 빠르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운송 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공항버스 개통과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 수요 파악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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