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며칠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강화군이 재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배수시설, 그리고 관내 주요 관광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직접 챙기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누적 강수량은 618.3mm에 달했다. 특히 지난 21일 새벽에는 교동면 153mm, 양사면 130mm의 기록적인 집중 강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긴급한 현장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박 군수는 지난 18일 침수 피해 농경지를 방문해 배수 상태와 시설 가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그는 관계 부서에 농가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일 오후에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배수시설, 탐방로 동선, 문화유산 주변 사면 등을 확인하며 추가 강우에 대비한 예찰과 위험 요인 정비를 주문했다.
군은 이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하천, 배수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 지역,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으로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읍·면 및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박 군수는 "며칠간 이어진 비로 농경지와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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