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주민 소통 행보 시작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신동화 시장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21일 토평동 통합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업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의 개발 구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당한 보상과 주민 권익 보호,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강화, 그리고 효과적인 소통·협력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신 시장은 토평2지구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 데이터, 소프트웨어 산업과 디지털 건강관리,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미래산업 중심의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상 시기와 감정평가 일정 등 주요 행정절차가 구체화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도 나왔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신규 택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신 시장은 국가 주도 사업의 특성상 시의 단독 결정권이 제한적임을 인정하면서도, 전략적인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곧 운영될 ‘민·관·공 협의체’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12월 지구 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