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도서관, 8월 한 달간 ‘디지털 디톡스, 오롯이 읽는 시간’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잠시 디지털 기기와 거리를 두고 독서에 집중하는 특별한 경험을 남양주시민들이 갖게 된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디지털 디톡스, 오롯이 읽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지퍼백과 모래시계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잠시 보관하고, 자료실 내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강제적인 스마트폰 사용 제한 방식이 아닌, 참여자 스스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멈추고 독서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별빛, 진접, 진접푸른숲, 오남, 퇴계원, 별내도서관 등 총 6곳에서 진행되며, 도서관별 100명씩, 총 6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양주시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집중 독서를 통해 일상 속 쉼을 경험하고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필수적인 도구지만, 잠시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큰 여유와 집중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한 권에 온전히 몰입하는 경험과 독서가 주는 깊은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