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설 주차장을 제설차량기지로 활용하려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따른 결정으로, 해당 주차장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시는 당초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상 주차장 공간을 제설차량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백현마이스 임시 제설차량기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상 주차장은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상 주차장 관련 공사는 마무리되지만, 해당 공간은 당분간 제설차량기지로 운영되지 않고 시민들의 주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최 대표의원은 제설차량기지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주차장에 설치될 경우 제설제 비산과 분진 발생, 주차 공간 감소, 유통센터 이용객 및 상인들의 불편 가중 등을 이유로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이전이 추진된 점을 지적하며,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차량기지를 먼저 이전하는 방식은 행정의 신뢰와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의원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상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한 것은 주민들의 우려와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며,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의 설치 및 이전은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차량기지는 차량과 장비의 보관·정비·출동 등 본연의 기능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한 대체 부지를 충분히 검토한 뒤 이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의원은 “이번 운영 방향 변경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권과 주민 편의를 침해하는 일방적인 행정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