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름철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청학밸리 리조트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 관계자,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기도 불법촬영 예방교육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전문 탐색 장비를 동원한 점검반은 화장실 곳곳에 설치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남양주시는 이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2개월마다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연간 1134회에 걸친 꾸준한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서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강화하며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하며, 경찰과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기·수시 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