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성중공업, ㈜디엔솔루션즈, 화인케미칼(주) 3개사를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한 이후 도내 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은 각각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공작기계 제조업, 산업용 고무 스펀지 제조업 분야에서 경남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에 힘써 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 발급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작업장 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경영 고도화, 특허권 등록 등 최대 1,4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1개사 이상과 거래하며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체결한 도내 위탁기업이다. 선정은 수탁기업 수, 거래 금액, 연동 시작 비율, 연동 조정 횟수, 경남형 확대 도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특히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재료비, 노무비, 가스·전기료를 포함하며, 주요 원재료 비율 기준을 국가 기준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낮춰 도내 기업의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황주연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상생의 가치를 키워가는 우수기업들이 국내외 위기를 넘어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경남 도약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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