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족 미용사 기초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2일 열린 평가회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결과를 나누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이·미용 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돌봄에 따르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보호자 8명이 참여했으며, 미용 도구의 안전한 사용법부터 기본적인 커트 기술까지 가정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미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녀 돌봄에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 참여 보호자는 “아이를 미용실에 데려가는 일이 늘 부담이었는데, 이제 집에서 직접 머리를 만져줄 수 있게 되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운 기술을 활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남국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가정 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 역시 “보호자가 직접 생활 기술을 익히는 교육은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전문 기관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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