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결과로, 광산구의 탁월한 재난 관리 및 안전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평가에서 광산구는 재난 안전 예산 운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해 구호 기반 확보, 현장 수습 관리 역량 등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와 두 차례의 극한 호우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낸 위기 대응 능력이 빛을 발했다.

광산구는 올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빈틈없는 안전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1개 동의 특성에 맞춰 '재난 현장 지원반', '홍수 우려 지역 대피반' 등을 설치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수해 복구 작업과 침수 피해 예방 정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마쳤다.

실제로 7월 13일 기준,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 사업의 93%가 완료되었으며, 48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 지역 하수도 정비 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과거 재난 피해 원인을 정밀히 분석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노력 덕분에 위기 앞에서도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예방에 중점을 둔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의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운영의 결실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