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부터 국궁 체험까지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중앙대학교 동아리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 및 특별활동을 지원하는 '관악 이음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관악구와 중앙대가 체결한 학·관 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올해는 구가 직접 참여 대학생 동아리를 모집·연계하며 더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봉사 동아리 '사랑터'와 국궁 동아리 '쏜살' 소속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재능기부 멘토링을 운영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사랑터 멘토링'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교과목 중심의 학습 지도와 방과 후 숙제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개별 학습 상황에 맞춘 지도를 통해 기초 학력을 다지고, 중앙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활기찬 활쏘기 - 찾아가는 국궁 놀이터'는 중앙대학교 국궁 동아리 '쏜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궁 이론 교육, 활쏘기 실습, 전통 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활쏘기를 체험하며 체력을 기르고 전통문화의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학기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재능을 나눠준 중앙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