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수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연수큰재장학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6년 7월 문을 연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연수구의 꾸준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탁 덕분에 탄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총재산 105억 원을 조성했으며, 민간 기탁금 역시 1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장학 사업 운영의 토대를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총 1,002명의 학생에게 1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최대 5년간 1,700만 원을 지원하는 '다년간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몽골 칭길테구 문화 체험, 미국 영어 캠프 등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장학생 봉사단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중국 난징 친화이구의 '백제사신길 역사 문화 탐방'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재단은 '성과 홍보', '비전 공유', '미래 비전 제시'를 핵심 테마로 한 참여형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이달부터 온라인 퀴즈와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의 꿈, 연수의 미래'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해 장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발굴한다. 역대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도 개최하여 재단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장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장학생, 학부모, 기탁자들이 함께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다짐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기 장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기념 영상, 사진 전시 등이 마련되며, '드림트리'를 설치해 1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 규모 확대,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 정례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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