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 무더위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곳이 늘어난 총 25개소의 공인중개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쉼터로 변모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집이나 일터 가까운 곳에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민간 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3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무더위 쉼터는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12개소를 유지하고 13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규모를 키웠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중개사무소의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에는 주민들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중개사무소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기본적인 냉방시설은 물론, 시원한 휴식 의자와 무료 냉수까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출입문에는 '무더위 휴식공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공간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중개사무소의 현황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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