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로‘인천의 과거현재 변화상’한눈에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가 최첨단 드론 기술로 촬영한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활용해 차세대 과학 행정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인천시 전역을 현실과 똑같은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이 입체지도를 바탕으로, 도시의 연도별 모습을 입체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도시 변화 모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25년 인천시 전역에 걸쳐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도심 변화 지역을 집중 촬영해 최신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도시 변화 모습' 기능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도시 변화를 3차원 입체로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도시 관리 모델로 평가받는다.

연도별 3차원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통합 관리함으로써 도시의 시각적 개방감 확보, 경관 심의, 재난·방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현장 방문 없이 정밀한 가상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러한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해 공간정보플랫폼의 핵심 기반 엔진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고도화하는 등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구축과 도시 변화 모습 관리를 통해 인천형 디지털 트윈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밀한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고 민간 협력 및 대시민 서비스를 확대해 미래형 입체도시 인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