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네 배고추장’ 정영희 대표, 백학면 두일3리 마을에 배고추장 30세트 기탁 (연천군 제공)



[PEDIEN]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일3리 마을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전통 장류 제조·판매 업체 '영희네 배고추장'의 정영희 대표가 지난 25일, 마을회관을 찾아 직접 만든 배고추장 3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은 두일3리 마을에서 중복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였다. 같은 마을 주민이기도 한 정영희 대표는 이웃들과 전통의 맛을 나누고자 정성을 담은 고추장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백학면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정 대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연천군과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고추장 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정영희 대표는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무더운 여름을 나는 이웃들과 정성 담은 장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순 두일3리 이장은 “중복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함께 보양식을 나누는 자리에 정영희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주민들을 위해 늘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