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열리는 '제23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가 다가오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는 본행사에 앞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톱에 직접 봉숭아 꽃물을 들여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진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손톱에 붉은 꽃물을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다가오는 축제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엄마가 딸에게, 할머니가 손주에게 직접 꽃물을 들여주는 '가족 참여형 봉숭아 꽃물들이기'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축제의 특색을 살린 '봉숭아 국수'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의 따뜻한 인심을 나눌 계획이다.
김학기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장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어르신들의 손톱에 꽃물을 들여드리며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구 대소원면장 역시 "봉숭아꽃잔치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축제"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봉숭아꽃이 전하는 아름다운 추억과 다양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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