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2026년 2분기 동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사고·무민원 운행과 친절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한 6명의 모범 운수종사자와, 운행 중 발생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한 1명의 유공자에게 돌아갔다.

모범 운수종사자 부문에서는 산호교통(주) 나윤권 씨를 비롯해 경익운수(주) 김형수, 대전운수(주) 최인광, 대전버스(주) 양승규, 협진운수(주) 오유복, 금남교통운수(주) 김대중 씨가 선정되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경익운수(주) 소속 이윤건 씨다. 이 씨는 지난 4월 12일 211번 버스를 운행하던 중 갑자기 인도에 쓰러진 보행자를 발견했다. 그는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친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윤건 씨의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 사례가 현장 곳곳에 널리 퍼져, 대전 시내버스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표창은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