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곡동은 ‘주민의 손길, 금곡이 움트다’라는 주제로 마을의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를 주민과 함께 가꾸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종합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수원시 대표로 나선 이윤경 금곡동 주민자치회 재무는 금곡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전통 농업 보존 기록물 제작 및 마을 캐릭터 개발 △칠보산 해맞이 기원제 △지역 영농인 일손 돕기 △손바닥정원 조성 △플로깅 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탄소중립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자치계획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활동도 병행했다. 주민과 행정,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금곡동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수립한 점도 주목받았다.

한편, 특별 세션에서는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수상 경력을 가진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주민자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금곡동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금곡동이 주민 참여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