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는 오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예송미술관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한여름 박캉스’를 무료로 개최한다.
'박캉스'는 박물관과 바캉스를 결합한 신조어로,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섬유미술가 안은선 작가와 설치미술가 정해민 작가가 참여한 2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표현한 섬유 및 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한 일상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회화 작품들은 관람객 각자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제2전시실은 미디어아트 휴식 공간과 어린이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채워진다.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영상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나만의 그림자극장’에서는 놀이처럼 즐겁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업사이클 추억 모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창가에 거는 모빌을 만들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단장한 예송미술관은 30년 이상 된 송파구민회관이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리모델링되면서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작품 감상과 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송미술관을 구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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