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폭염 속 하수관로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쉼터·그늘막 설치, 음용수·보냉장구 지급 등 근로자 보호조치 추진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주요 하수관로 정비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온양, 송악, 관대 지역의 하수관로 개량 사업을 비롯해 도고1·4, 신창3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 모종 및 용화 도시침수 대응 사업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이 대상이다.

시는 건설사업관리단과 현장대리인에게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현장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작업 전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상세히 안내한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는 현장 내 온습도계 비치를 통한 체감온도 실시간 측정 및 관리, 근무지 인근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시원한 음용수와 개인 보냉장구 지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하고 무더위 시간대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하수관로 및 맨홀 작업 특성상 기온 상승 시 위험성이 커지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질식예방 3대 안전수칙' 이행도 강조된다.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 전·중 지속적인 환기, 송기마스크 착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