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통합돌봄 의료연계 중심축으로 촘촘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보건소가 시민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이 중 의료 분야를 전담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및 관리를 책임진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3월 의과 2개소, 한의과 11개소 등 총 1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체계 구축이 목표다.

특히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이 대폭 완화되었다. 기존 월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지원 횟수가 확대되었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회당 2천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1만 원으로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는 실질적인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79명의 대상자에게 총 177회의 방문진료가 제공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선 실질적인 의료 지원의 결과다.

나아가 보건소는 통합돌봄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있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건강 상태와 의료 필요도를 면밀히 검토한다.

이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현숙 보건소장은 “의료와 복지, 돌봄이 긴밀히 연결될 때 비로소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방문진료 등을 더욱 촘촘히 연계해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