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 천안시, 태안군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천수만을 깨끗한 바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지난 8월 1일, 이들은 천수만 일대를 샅샅이 살피며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와 폐어구 약 20톤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21일 서산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은 ‘2026 해안 클린 릴레이’ 사업의 두 번째 여정이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보령, 아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충남 해안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해양 정화 활동 51회 이상, 해양 쓰레기 수거 30톤 이상, 참여자 2200명 이상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이끈 신정국 서산시자원봉사연합회장과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볼런투어 등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뿐 아니라 천안, 태안 등 도내 각지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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