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3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성산3리 벼 작목반 22명에게 공업용 냉풍기 2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다. 전문가 컨설팅, 안전 교육, 그리고 현장에 필요한 안전 장비 지원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농작업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사업 추진은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 결과, 여름철 창고나 비닐하우스 등 고온의 작업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분석됐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공업용 냉풍기 보급이 결정된 것이다.
보급된 공업용 냉풍기는 작업 공간의 공기 순환을 돕고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더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작업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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