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 속에서 서울 강서구가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 열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강화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폭염으로 인한 구민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진 구청장은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에 더욱 취약한 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며, 폭염 대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전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 역시 중요한 점검 대상이었다. 진 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와 휴게 공간 확보 등 근로자 보호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강서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민 보호 △취약계층 및 야외 근로자 보호조치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평소 16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일부 쉼터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폐지 수집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400여 명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안부 확인은 물론,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5곳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는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이 촘촘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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